
한눈에 보기
아이와 함께한 김장 준비와 체험 과정, 사용하던 전동 채칼이 고장 난 경험까지 기록했습니다.
다들 김장은 하셨나요?
친정에 있는 동안 꿀복이랑 함께 고춧가루도 빻고 함께 김장을 했답니다
하다 보니 김장은 양념 묻히는 거보다 준비하는 게 더 일이 많더라고요ㅜ
그래도 꿀복이에게 새로운 경험이 된 거 같아요
젤 먼저 고춧가루를 빻으러 방앗간에 갔어요

이런 방앗간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

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고춧가루 나오는 게 신기한지 잘 구경하고 있어요
아직도 잘 들고 다니는 트레인밀차ㅎㅎ 손에 꼭 쥐고 있네요
저도 이렇게 고춧가루 나오는 건 처음 봐서 신기했어요

집에 돌아오니 깐 마늘이 가득이네요
깐 마늘 꼭지를 잘라서 준비해요
마늘 껍질부터 안 벗기니 다행….
마늘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네요

가마솥에서 육수도 잘 끓여줍니다
다음 사진은 환공포증같은 거 있으시다면 빠르게 넘겨주세요;;

끓인 육수로 김치 핵심인 양념도 꿀복이 외할머니 만들었어요
돌돌이채칼로 김치 속에 들어갈 무채도 썰어줬어요
그런데…
무채 다 썰기도 전에 갑자기 전동채칼이 고장 나서 제일 중요한 순간에 손으로 채를 썰었다는 슬픈이야기….
스위치가 못쓰게 들어가 버렸어요…
구매한지 한달 정도 된 거 같은데…
암튼
대망의 김장날!!
절임배추랑 굴도 한가득

본격적으로 김장을 시작합니다
꿀복이는 배추 김장은 어려울 거 같아 무를 준비해서 깍두기를 준비를 해주었어요 ㅎㅎ
작은 손으로 야무지게 뒤적뒤적 양념을 묻히네요

1년 먹을 김치가 한통한통 채워지니 마음도 풍족해지네요 ㅎㅎㅎㅎ

김장날 빠질 수 없는 수육까지!!

노동 끝에 먹는 꿀맛 같은 한상차림이었어요
이 맛에 김장하는 거 아닐까요

꿀복이 좋은 체험하고 제가 좋아하는 굴김치까지 가득 들고 몇 주간 친정 생활 정리하고 왔네요
어린 아이들 있는 집이라면 함께 김장 준비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아요
방문·구매 전 확인
준비물과 방법은 가정 상황에 맞게 조절하고, 아이가 함께할 때는 안전을 먼저 살펴 주세요.
이 글은 2023년 당시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했습니다.